전국으로 찾아가는 시립택견단 상설 공연 실시

포스터

충주시는 충주시립택견단의 상설공연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립택견단은 3월 22일 전남 고흥을 시작으로 매월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로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택견 공연을 펼치고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은 택견의 견주기를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이 함께 흥을 돋으며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옛택견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충주시립택견단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설 공연을 펼친바 있다.

시는 상반기 공연모집의 마감으로 7~8월경 하반기 신청지를 다시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으로 찾아가는 상설 공연을 통해 충주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계신 분들에게 택견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전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계기로 택견 중심도시 충주를 널리 알리며 택견 전승 보급 활동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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