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지역 발전 위한 자발적 기부

울산 남구청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성현 이사장과 임직원 일동이 19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임성현 울산병원 이사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기부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하며, 2024년 울산남구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500만원 기부자로 등재됐다.

또한, 이번 기부금은 남구지역 외에 주소를 둔 임직원들이 동참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형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울산병원은 1995년 울산 남구에 개원한 이후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지역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하며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기부를 해주신 임성현 이사장님과 울산병원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우리 구 출산 장려 정책에 사용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2023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제1호 기금사업인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접종장소는 남구보건소, 울산병원 등 위탁의료기관이며, 접종신청은 남구보건소 방문 및 정부24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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