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타쿠치노 소속 김종표씨 군민부 단식 1위
박진영씨 2위…담양TTC팀 혼성 단체 준우승

 

핑퐁스토리 소속 위성진씨가 제7회 담양대나무컵 탁구대회 추월부 2관왕에 올랐다.

또 담양동호인 중에서는 군민부 개인단식에서 김종표(담양타쿠치노)씨가 1위, 박진영(담양TTC)씨가 2위에 입상했으며, 혼성부 단체전에서 담양TTC 박영석·고진석·고윤희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담양군탁구협회(회장 박영석)는 지난 9~10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광주전남북권 탁구동호인 600여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나무컵대회를 개최해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단체전에서는 티티존의 강지전·유정현·전상원조가 죽향부, 핑퐁스토리의 고은석·염정빈·이주남·김종윤·위성진조가 추월부, 첨단임팩트의 박혜정·정정숙·윤미진조가 메타부, 명문클럽의 문혜원·최천웅·이문성조가 혼성부를 각각 제패했다.

혼성부에 출전한 담양TTC의 박영석·고진석·고윤희조는 2위에 머물렀다.

개인전 복식에서는 순천프렌즈의 강병현·김영수조가 죽향부, 핑퐁스토리의 이주남·위성진조가 추월부, 광주봉선탁구월드의 최정숙·홍일숙조가 메타부, 화정ST탁구의 이승룡·김화정조가 혼성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인단식에서는 이제진탁구의 나기원씨가 죽향부, YBT의 김서용씨가 추월1부, 미래로탁구의 나귀현씨가 추월2부, 진도탁구의 홍영신씨가 메타1부, 담양타쿠치노의 김종표씨가 군민부 우승자로 각각 기록됐다.

박영석 회장은 “생활 탁구 동호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동호인간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탁구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