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4조팀 준우승, 창평2조·대전2조팀 공동 3위

 

대전1조팀이 담양군게이트볼협회장기 읍·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국인홍)는 지난 19일 창평 소재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관내 12개 읍·면 25개팀,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7회 담양군게이트볼협회장기 읍·면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남녀 구분없이 주장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된 팀을 3~4개팀씩 묶어 조를 편성하고, 16강 본선에 오른 조별 1·2위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1조팀은 본선에서 담양읍, 대전2조 팀을, 결승에서 수북4조팀을 차례로 이기며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다.

창평2조팀과 대전2조팀은 공동 3위, 8강까지 진출한 담양읍·봉산1조·고서2조·봉산3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승팀은 우승기·상장과 상금 30만원, 2위팀은 상장과 상금 20만원, 3위 2팀은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 장려상 4팀은 상장과 상금 5만원을 각각 받았다.

국인홍 회장은 “올들어 처음 개최한 협회장기 읍·면 대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실력이 고르게 성장하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동호인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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