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배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친선대회가 열렸다.

담양군배구협회는 지난 16일 담양동초체육관에서 남자부 고서비바·담빛·라임 등 3개팀과 여자부 담양써니·수북SB·고서비바 등 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제1회 담양군 배구동호인 한마당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광성 신임회장과 배구협회 임원, 각 클럽 선수와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는 남자부 담빛팀과 고서비바팀의 첫경기를 시작으로 참가한 남·녀 모든 팀이 한차례씩 경기를 하는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참가팀 선수 모두가 돌아가며 출전하거나 부족한 다른 팀 선수로도 뛰는 등 승패 보다는 친목을 위한 친선경기로 치러졌다.

경기에 앞서 정광성 회장을 비롯 박민경 전무이사, 강현자 총무이사, 최훈 심판이사, 김학민 시설이사, 권윤석 도민체전담당이사, 최민국·송유철·김철수·김성수·김명우·국안순·차은주·윤미라·정지영·최미경·장민이·온미화·양미경·이지영·김은하 이사 등 임원진이 소개돼 박수를 받았다.

정광성 회장은 “클럽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클럽을 돌아가며 친선대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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