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피해 농가 방문 등 민생 현장행보 시작

고서 만평농원 딸기시설
고서 만평농원 딸기시설
창평 임시시장
창평 임시시장

 

22대 총선 민주당 후보등록을 마친 이개호 예비후보가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딸기농가를 방문하는 등 민생 현장행보를 시작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아 일조량이 급감한 이상기후로 기형과 증가, 잿빛곰팡이병 발생 등 심각하게 피해를 입은 고서면 주산리 만평농원 딸기하우스 현장을 살폈다.

이 예비후보의 딸기농가 민생 현장 방문길에는 정광선 부군수, 최용만 군의장, 이규현 도의원, 최용호·최현동·장명영 군의원, 이기복 농협군지부장, 김남송 축산원예과장, 이문태 농업회의소회장, 고근석 면장, 최창기 조합장, 조용근 발전협의회장, 노대현 주민자치회장, 최구홍 딸기작목회장, 이연수 만평농원 대표를 비롯 피해 농가, 주민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예비후보는 딸기피해 농가를 방문하기에 앞서 고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담양지역 농작물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이상기후 농작물 피해 농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피해농가들은 ▲농작물 피해 재해복구비 및 농업재해보험 지원 ▲동시다발적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한 병해충 피해의 자연재해 인정 ▲농어업재해 대책법 시행령에 병해충 원인으로 이상고온 추가 등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이 예비후보는 “2010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복구비 지원사례가 있다”면서 “이번 이상기후 피해도 재해복구지원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자연재해시 벼·복숭아·고추·감자 뿐 아니라 딸기·토마토 등 소득증폭이 큰 과채류도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농협재해보험 약관 개정을 농협중앙회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이 예비후보는 임시 창평시장을 찾아 재건축공사 진척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상인연합회 대표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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