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수북면사무소·복지회관 일원
제1회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가 열린다.
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전채우)는 오는 4월 13일 수북면사무소와 복지회관 일원에서 수북 면민의날 기념 ‘제1회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지역발전토론회와 주민총회때 제기된 수북면민의 단합과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의 필요성에 공감한 주민과 마을공동체, 동아리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리게 됐다.
축제는 이날치 기념비 제막식, 주민화합한마당, 농산물 가공식품 전시·판매, 지역 동아리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주민화합한마당에서는 수북이 낳은 명창 이날치 선생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과 판소리 축하공연, 마을별 재주꾼이 뽐내는 면민화합 노래·장기자랑, 우리문화예술원의 풍물 공연, 지역동아리인 한음밴드·삼인산농악대·실버체조팀·피트니스팀의 축하공연, 수북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플롯연주·합창, 광주대교구 대치성당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수북늘푸름학교 학생들의 드론시연, 행사장 주변에는 꽃으로 꾸민 피라미드 포토존, 부부송 포토존이 설치된다.
축제에 참가한 지역민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부녀회가 정성으로 준비한 점심과 나눔봉사단, 여성자율방범대, 초등학교학부모회가 만든 붕어빵·팝콘·떡볶이·어묵 등 간식거리가 제공된다.
지역 농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판매공간에서는 토마토·딸기·한과·오란다·건강쥬스·쿠키·빵·채소 등이 전시된다. 또 두루공방의 홈패션·가방, 담이공방의 수제비누, 수북지역아동센터의 미술전시, 이필영씨의 서각전시, 최윤호씨의 페이스페인팅, 마술 및 풍선아트, 비누방울 등 전시·체험도 이뤄진다.
전채우 회장은 “수북면 대표 지역축제를 희망한 면민의 염원대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연출하는 ‘제1회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과 향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