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향교(전교 김성택)가 음력 2월 상정일인 지난 14일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에서는 정광선 부군수가 초헌관, 정철원 군의원이 아헌관, 박동수 월산면분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

김성택 담양향교 전교는 “지역유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춘기석전대제를 무사히 치르게 돼 기쁘다”며 “날로 새로움을 추구하며 변화하는 세태를 적극 수용하는 자세를 갖고 미풍양속 장려와 지역사회 순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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