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 우주과학, 생생한 생태체험캠프, 스킨스쿠버캠프 3종 실시

스킨스쿠버 캠프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금수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에서는 지난 25일 2박3일 일정으로 2016년 여름특성화캠프를 개최하였다.

캠프는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푸른별 우주과학캠프, 생생한 생태체험캠프, 스킨스쿠버캠프 3종이 진행되었으며 초‧중‧고 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기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각 주제별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초등학생대상의 푸른별 우주캠프와 생생한 생태 체험캠프, 중·고등생의 대상의 스킨스쿠버 캠프가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으로 운영하였다.

푸른별 우주캠프는 우주과학 시대를 맞아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기초로 렌즈 속 우주세상, 작용 반작용, 부력구조물 만들기, 태양관측 등 참가자들의 과학적 기초소양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생생한 생태체험 캠프는 동식물에 대해 오감을 통해 느끼고 자연과의 교감으로 생명 중시사상과 생태감수성 함양 프로그램인 야간 숲 생태 관찰, 곤충관찰, 야생동물 흔적 찾기, 생생한 현미경 세상 등 직접 체험활동으로 생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캠프는 중·고생 대상으로 스킨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실내 수영장과 5M 스쿠버장에서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키웠다.

캠프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마지막 날에는 캠프기간 동안 체험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해 정리하고 전문 지도자 선생님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스킨스쿠버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5M 깊이 풀장에 들어간다고 해서 무섭고 두려웠지만 지도자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내가 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겨 좋았다”고 하며 뿌듯해 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