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회장 김덕건, 이임회장 이규만

“우리협회가 전문체육인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겐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덕건 취임회장 부부
김덕건 취임회장 부부
협회기 전달-김덕건 취임회장
협회기 전달-김덕건 취임회장

대전광역시 배구협회는 지난 3월 15일 오후6시 마리드엘웨딩홀에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범계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이명진 대전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겸 대전축구협회장, 민병직 대전시 체육회 사무처장,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 강석만 대전시민사랑협의회 사무처장, 정준수, 김흥남 대전시 배구협회 고문, 김덕건 취임회장 은사 정규원 교장선생님, 최하철 대전석교초등학교 교장, 양봉규 대전중앙고등학교 교장, 이규만 이임회장을 비롯한 이총찬 대전중구배구협회 회장, 윤현진 대전서구배구협회 회장등 선수 임원 지인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대전배구협회 임원 단체사진
대전배구협회 임원 단체사진

정다운 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증정, 이임사, 협회기 전달, 경과보고 및 회장약력소개, 취임사, 축사,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사-이규만 이임회장
이임사-이규만 이임회장

이규만 회장은 “오랫동안 함께해왔던 배구를 막상 떠났다고 생각하니까 여러 가지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24년이라고 하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 배구와 함께 했던 오랜 세월 배구가 있어서 참 행복했고 또 보람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슴 한구석에는 늘 불안한 마음도 함께 있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데 큰 성과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세월만 죽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너무 오래 머물면서 협회에 누가 되는 것은 아닌지 늘 불안한 마음으로 경계하며 살았습니다”라며 “정말 오랜 세월 많이도 부족했던 사람을 도와 함께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오랜 세월 부덕했던 사람이기에 허물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든 험을 덮어주시고 가슴으로 안고 품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규만 이임회장에게 공로패 및 꽃다발 전달
이규만 이임회장에게 공로패 및 꽃다발 전달

이어 “저는 이제 여러 과제들을 뒤로 한 채 또 많은 미련과 또 부끄러움을 뒤로한 채 오늘 배구을 떠나면서 새로운 분을 새롭게 맞습니다. 오늘 새로 오시는 김덕건 회장님은 오랜 세월 배구협회 부회장을 맡아서 저와 함께 해 오셨고 또 이 스포츠 회장을 맡아서 스포츠 발전에도 많은 공이 있으신 분으로 베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반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으신 분입니다. 대전 배구, 나아가 한국 배구에 여러 과제들을 소상히 잘 알고 계시기에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대전배구를 앞장서서 잘 이끌어 주시니라 그렇게 믿고 또 기대합니다”고 이임사에 가름했다.

취임사-김덕건 취임회장
취임사-김덕건 취임회장
취임사-김덕건 취임회장
취임사-김덕건 취임회장

김덕건 취임회장은 “대전배구협회는 이규만 회장님을 중심으로 많은 회원님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대전 배구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밑거름으로 대전지역사회는 물론 체육계로부터 높이 평가받는 협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 발전을 위해 24년이란 오랜기간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협회로 발전시키신 이규만 회장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며 “급변하는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협회가 전문체육인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생활체육 동호인에겐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재팀 창단, 초·중·고·대학·실업으로 이어지는 연계 육성 완성에 노력할 것이며, 동호인들이 맘껏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대회를 개최하여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대전 배구를 만들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축사-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축사-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배구는 야구, 축구, 농구와 함께 우리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4대 프로스포츠리그의 하나로 대국민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 대전지역에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프로배구단이 활동하면서 대전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대전시에서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과 안영생활체육단지, 복합문화체육센터등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배구를 포함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축사-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축사-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덕건 회장님은 체육인 출신으로 배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수년동안 배구협회의 부회장을 역임하셨으며 지난 2018년부터 올해초까지 대전e스포츠협회의 창립 회장으로서 협회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셨습니다”며 “이런분을 회장님으로 모시게된 것은 배구 가족들과 대전체육인들의 큰 축복이자 기쁨이며, 우리시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축사-정준수 대전배구협회 고문
축사-정준수 대전배구협회 고문

대전광역시 배구협회 정준수 고모은 “오늘 이임하시는 이기만 회장님 한 30년 이상은 해주실 줄 알았는데 얼마 전 이임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상당히 섭섭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동안 도와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한데 오늘 막상 손을 놔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만감이 교차합니다. 우리 배구협회 명예회장님으로 모시면서 영원히 제 곁을 지켜주실 것으로 믿고 좋았던 일만 생각해 주십시오”라며 “예전 종합우승을 해 우리 배구협회 임원을 데리고 부부 동반해서 중국을 여행 했던 일 또 프로배구가 2005년도부터 발족을 했는데 그전에 한 15년 정도 배구가 인기가 많았을 때 중부체육관에 관중을 전국에서 가장히 많이 유치를 해서 거기서 파생된 걸 가지고 저희들이 협회를 들여온 것입니다. 앞으로 김덕건 회장님이 저희 대전 배구협회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오늘 취임하는 김덕건 회장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리고 앞으로 협회발전을 위해 많은일 부탁드립니다.”

건배제의
건배제의
김덕건 취임회장에게 꽃다발 전달
김덕건 취임회장에게 꽃다발 전달

연 혁 -

· 2024년 3월 15일 김덕건 회장 취임

· 2006.10 제87회전국체육대회 기여상

· 2005.10 제86회전국체육대회 종합2위

· 2005.01 대전광역시체육회 우수가맹경기단체 1위

· 2005.01.01 5대 이규만 회장 취임

· 2004.10 제8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2위

· 2002.11 제8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1위

· 2001.10 제8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

· 2000.10 대전기자단 선정 MVP수상

· 2000.10 제81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1위

· 2001.09 4대 이규만 회장 취임

· 1999.10 제8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

· 1997.01.01 3대 이수종 회장 취임

· 1995.01.01 대전광역시배구협회로 명칭 변경

· 1993.01.01 2대 이수종 회장 취임

· 1989.03.12 1대 이수종 회장 취임

창립총회(대전직할시배구협회)

· 1989.01.01 대전과 충남으로 분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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