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나눔운동 김혜경 이사장
지구촌나눔운동 김혜경 이사장

지구촌나눔운동은 14일 24년도 정기총회에서 김혜경 이사장이 제4대 이사장으로 연임이 확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2021년에 이사장으로 선임 돼, 3년간의 성공적인 기관 운영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김 이사장은 인류 최초로 경험하게 된 팬데믹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기관의 사업을 단단하고 더 넓은 가치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대내외적으로 받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제부장을 지낸 그는 지구촌나눔운동의 창립멤버로 사무국장,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초석을 다지는 데도 앞장섰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2010∼2013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김혜경, 이하 지구촌)이 14일 오후 6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걸스카우트연맹 10층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편 지구촌나눔운동 신임이사로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박민영 대표, 디와이피엔에프(주) 유병욱 대표가 선출 돼 공식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민영 대표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대표로 전 직원 300명과 함께 지구촌 이웃의 자립을 위해 후원하는 ‘모아펀드’를 진행해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분체이송 시스템을 선도하는 디와이피엔에프(주) 유병욱 대표는 “새로운 동행으로 함께하는 지구촌나눔운동에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은 1998년 설립된 이래 지구촌 가난한 이웃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국제 개발 분야의 대표적인 NGO로서 현재 10개 국가에서 지역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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