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새로운미래 후보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다.

이낙연 후보는 출마 배경을 묻는 질문에 “광주 시민들이 갈수록 광산을에 출마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의견이 수렴되는 것을 느꼈다.”라며, “KTX 시대 광주의 관문인 광산을이 매력있고 혁명적인 도시가 되도록 구청장, 시장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 군공항 이전과 AI 산업 발전을 꼽으며, 메타버스 사업 채택에 도움을 준 경험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2단계 사업이 예산 차질 없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해 광주가 더 자랑스러운 모습이 되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광산도, 광주도 변화가 필요하다. 중앙에서 광주를 더 주목하고 전국에서 광주를 더 사랑하게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라며 광주 시민의 선택을 바란다고 했다.

선대위 구성 후 새로운미래의 선거 전략을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정권 교체가 필요한 현재의 정세와 더불어민주당의 무능을 꼬집었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하고 타락한 작태가 대한민국을 추락시키는데, 이를 견제해야 할 야당 역시 법적, 도덕적 문제로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는 정권 교체도 쉽지 않을 것이다. 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 새로운미래가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나아가 이 후보는 “거대 양당이 대한민국을 통째로 맡기에는 너무 불안하다. 2년 동안 국민 여러분이 진저리치시며 경험하셨을 것”이라며, “도덕적, 법적 흠결이 없는 세력으로써 새로운미래가 당당하게 검찰 독재 정권과 맞서는 대안이 되겠다.”라고 하였다. 총선 이후 민주세력의 재편과 재건이 필요하다고 한 이 후보는 새로운미래가 민주세력 재건의 씨앗이 될 기회를 주기를 광주 시민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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