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북면 출신 정금성 작가의 붓자락(붓 글씨나 그림) 전시회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연지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38년간 붓글씨 인생을 살아온 정금성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정 작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 선생으로부터 서예를 배웠고, 2006년 대전에서는 민남식 학원 강사로부터 한글 서체 가르침을 받았다.

2019년 서울에서 첫 번째 개인 전시회를 시작으로 2020년 정읍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정금성 붓자락전, 樂書>는 서예가 강암 송성용 선생과 석전 황욱 선생의 학문 정신을 본받고, 그분들의 필체 등을 롤모델로 하여 자기만의 서체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021년 대전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정읍에 내려온 정 작가는 정읍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배영중,고등학교, 한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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