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목 심리학 박사 마인드 강연 "젊음은 나이가 아닌 마음"
건강체조, 트로트 등 다채로운 무대 선사

진주실버대학 개강식 단체 사진 [출처: 진주실버대학]
진주실버대학 개강식 단체 사진 [출처:진주실버대학]

진주실버대학은 3월 12일(화) 오후 1시 개강식 및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진주실버대학 측은 “찾아가는 실버대학으로 꾸준히 사귐을 가지고 있던 분들과 재학생들의 소개로 참석한 실버를 포함해 총 230여 명이 참석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진주실버대학 특별 공연 [출처:진주실버대학]
진주실버대학 특별 공연 [출처:진주실버대학]

진주실버대학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 후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이번 효 잔치는 트로트, 민요공연, 하모니카와 신명 나는 색소폰 공연이 이어졌고 실버들은 춤을 추며 호응했다.

이날 강민국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 사회에 많은 귀감을 주시는 실버들의 귀한 말씀을 귀 기울여 듣겠다”라고 축전을 보냈고 서정인 진주시의회 의원은 “실버대학에 나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헌목 심리학박사는 마인드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마인드를 배우면 마음이 젊어지고 강한 마음을 키울 수 있으며 하나가 되어 연합할 수 있다”며 마인드를 꼭 배우고 적용하라고 말했다.

참석한 실버들은 “오늘 강연을 들으며 색깔이 다 다르듯 사람마다 맛이 다 다른데, 사귀고 진심을 알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버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쏟아주신 진주실버대학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진주실버대학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실버대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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