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이현철 회장 이임

정읍 문경컴퓨터학원 손경호 원장이 지난 9일 전북특별자치도 학원연합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철 이임 회장과 한국학원총연합회 이유원 회장, 전국지회 회장단, 전북지역 시, 군 분회 회장단, 서거석 교육감, 강성희 국회의원, 염영선 도의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손경호 신임 회장은 "전북학원연합회가 앞장서서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정진하는 학원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감소로 학원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을 모아 돌파구를 만들고 조직의 활성화로 거듭난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학원연합회는 도내 4천여 개의 학원과 학원장 및 등록 강사 1만 여명 등 인프라 구성을 갖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전북 전체 학원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손경호 회장은 2017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모범 상공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학원 개업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한 바 있다.

한편, 손경호 회장의 부인인 김찬미 씨는 2004년 서울국악제 최우수상, 2005년 광주 임방울 국악대전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동초제 판소리 명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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