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입암면 짜장면 먹는 날
[입암면새마을부녀회, 청년회, 정읍시 중화요리연합회와 함께]

정읍시 “입암면민을 위한 자장면 봉사 활동"

정읍시 입암면 새마을부녀회는 청년회, 시 중화요리연합회와 함께 지난 3월 11일(월) 오전 11시 30분~14시까지 입춘대길복지관 광장에서 “입암면민을 위한 자장면 봉사활동”으로 자장면 무료 점심봉사와 위로공연을 펼쳤다.

입암면사무소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단체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 마을회관으로 짜장면을 직접 배달하여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남정숙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은 “입암면 단체 그리고 시 중화요리봉사단체와 재능기부 공연등 여러 봉사단체와 함께한 짜장면 봉사활동으로 인해 입암면민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개인의 힘이 아닌 함께함으로써 더불어 지속적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

강철원 청년회장은 “청년회는 입암의 화합과 봉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찾아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2023년에 결성된 입암면 청년회는 입암저수지 환경정화운동, 다양한 행사 주차요원, 김장김치 봉사활동등 젊은 힘이 필요한 봉사활동에 주력을 하고 있는 젊은 청년회 봉사단체이다.

노홍래 시 중화요리연합회 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짜장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읍 어디든 불러주시면 자원봉사 단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중화요리연합회는 지역 내 6개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3년 구성 이후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짜장면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입암면에 위치한 천원각 중국집 형연임대표 부부는 시 중화요리연합회 총무로 짜장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연아 면장은 “봉사활동을 펼쳐준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와 후원 업체를 연계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연아 면장은 2023년 부임 후 삼계탕 봉사와 일일찻집등 지속적으로 입암면민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입암면 단체들과 함께 활발한 복지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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