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시아지역학연구회는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 제시의 일환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조치원 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구회는 이번 성명에서 확장 서울이 제시되는 현 상황에서 기존의 수도권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한했지만 새롭게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가 수도권의 범위에 포함되고 세종특별자치시 북부 권역인 소정면, 전동면, 전의면, 조치원읍이 포함되어 확장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천안과 아산이 전철 연장을 통해 확실히 수도권에 포함되었으므로 세종시 북부 권역도 전철 연장을 통해 수도권에 완전히 포함되어 새로운 편익과 메가시티에 따른 경쟁력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명에서 연구회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장은 기존의 경부선 철로를 활용해야 하며 천안역에서 지선으로 분기되는 형태를 취해야 한다고 하였고 역사는 천안역, 일봉역, 신방역, 풍세역, 소정리역, 전의역, 전동역, 홍익대세종캠퍼스역, 조치원역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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