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파견교환학생 설명회를 이천환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국제교류처에서는 파견교환프로그램을 설명하고, 2024학년도 1년의 계획 및 2024학년도 2학기 파견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학생들의 사전 질문을 받아 답변을 공유하고 추가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성공회대 이상윤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경험하고, 낯선 해외에서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 수 있겠지만 나중에는 귀중한 경험을 쌓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환유학은 성공회대가 선발해 교류 협정 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하는 제도로, 본교 재학생 신분이지만 수업은 해외대학에서 진행한다.

성공회대는 이미 미국, 독일, 스페인,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7개국 20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파견교환학생을 보내고 있다. 오는 3월 25일까지 이번 2학기에 미국, 스페인, 말레이시아 3개국 5개 대학에 파견할 학생들의 신청을 받으며, 이어서 중국 파견 교환학생 선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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