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수단이 단국대 국제학생대사와 창업특강 참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단국대학교 제공)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수단이 단국대 국제학생대사와 창업특강 참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단국대학교 제공)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재학생 연수단이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를 방문해 교내 창업프로그램을 탐방했다.

펜실베니아주립대 공학대학에서 창업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샬럿 패터슨(Charlotte Patterson)등 학부생 12명은 이날 오전 ‘IT와 경영’ (글로벌경영학과 구효정 교수) 수업을 참관했다. 오후에는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의 지원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전문기업 ㈜만드로를 창업한 이상호 대표의 특강에 참석했다. 학생들은 이 대표의 창업계기와 제품 개발과정에 대해 듣고 2024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전자의수’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은 석주선기념박물관을 방문해 전통복식 및 민속유물을 관람하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일일 버디로 나선 국제처 국제학생대사 학생 5명과 어울려 한국 음식 ‘찜닭’을 맛보는 등 한국의 캠퍼스 생활을 체험했다. 

국제학생대사 회장 유대건 군(커뮤니케이션학부 4년)은 “또래 학생들과 전공, 취미, 캠퍼스 생활 등 비슷한 관심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단국대 안순철 총장(오른쪽 세 번째)은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단국대학교 제공)
단국대 안순철 총장(오른쪽 세 번째)은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단국대학교 제공)

한편, 단국대 안순철 총장은 연수단을 인솔한 펜실베니아주립대 공학대학 테드 그리프 교수(Ted Graef)와 브래드 그로즈닉(Brad Groznik) 교수를 맞아 본교 국제하계학기에 펜실베니아 주립대 학생 참여 방안, 양교 국제교류 협정체결 논의 등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접견에는 장지석 국제처 부처장과 데이비드 켈러허 교수, 구효정 교수(글로벌경영학과)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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