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복 업사이클링 119 REO 기업, 제주도 메이즈랜드 등 환경기업들 적극 참여로 행사 의미 더욱 살아
지구촌나눔운동(김혜경 이사장)과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함께 기획해 진행하는‘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1기 30명 단원이 9일 오후 2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탐사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한다. 본 행사의 축하 공연으로 뮤지컬 배우 김수, 래퍼 은산이 참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기업 ‘ 119REO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는 뜻의 ‘ Rescue Each Other ’ 의 앞 글자) ’ 이승우 대표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소중한 일에 앞장서는 단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방복 리사이클 제품인 백팩과 소방벌 키링을 전 단원에게 후원 하였다고 전했다.
119REO는 7년간 폐방화복 총 17톤의 폐 소방 방화복으로 업사이클링 가방을 만드는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이다.
119REO 이승우 대표는 단원들의 활동 기간 중 “서로를 구하는 지구의 모델”은 무엇인지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많은 기업이 후원자로 참여한 가운데, 그중 이동한 이사장(제주도 메이즈랜드 대표)은 “청년들이 주축이 돼 글로벌 사회의 ESG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활동 프로그램 중 메이즈랜드 입장권과 숙박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에코챌린저스 단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약 3개월 동안 제주도 생물 탐험, 한강 야생탐사, DMZ 생물다양성 캠프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강호 멘토단장(지구촌나눔운동 이사, 전 외교관)은 “이번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를 시작으로 ESG 실천 분야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영 카카오뱅크 팀장은 “지속 가능한 ESG를 위해서는 ESG 가치를 실현할 청년들을 육성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청년들의 목소리로 풀어내는 이번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