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3월 31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시 자동응모

담양군이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위 달성을 기념해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작년 모금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도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며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할 시 자동 응모된다.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무작위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가족이나 직장동료, 친구, 연인 등 5명이 팀을 이뤄 1인당 10만 원 이상 담양군에 기부한 후, 기부에 동참했다는 내역을 발송해 응모하면 선착순 20팀(팀 대표 20명)에게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무작위 발송하는 ‘같이의 가치’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온라인), 또는 전국 농축협(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