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유성엽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최용운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각각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윤 후보는 연지동 서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유 후보는 내장상동 원스탑 쇼핑센터 인근에, 최 후보는 KTX 정읍역 앞에 선거 캠프를 차렸다.

윤준병 후보는 4년 동안 부지런한 의정활동 성과를 강조하고, 미래로 진보할 것인가? 과거로 퇴보할 것인가? 상대성을 부각하며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유성엽 후보는 여론을 중시한다며, 3선을 넘어 4선이 된다면 민주당에서 중추적인 역할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겠다는 중진 역할론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정읍,고창 경선은 11일~13일 실시되며, 여론조사와 중앙당 결정에 따라 최종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31년간 교직 생활을 한 최용운 후보는 국민의힘 정읍,고창 조직강화위원장이다. 

소아. 청소년, 노인 전문병원 유치, 정읍 항공대학교 신설, 초산을 전국관광지로 개발, 순창~신태인 물류, 유통, 여행 철도(달빛철도 연계) 유치 등을 공약했다.

최용운 후보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졸업, 안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서남대학교 사회체육 박사과정을 밟은 체육학 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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