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필 제8대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
장현필 제8대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

장현필 성우농업법인 대표가 제8대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배정수)는 지난달 27일 담빛농업관 3층 대강당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선출을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장현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

이날 회장선거는 장현필·이종국·방평원씨가 입후보한 가운데 후보자들의 임업후계자협의회 발전구상에 대한 정견 발표에 이어 무기명투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회원들의 화합 차원에서 후보들의 득표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부회장에 박상국·지정임씨, 감사에 홍인표·김수완씨가 각각 선출됐다.

장현필 회장 당선자는 2014년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에 가입한 이후 부회장과 소득사업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성우농업법인 대표로 월산면 소재 5만평 임야를 편백나무·잣나무 등 경제림으로 수종갱신한 것은 물론 작약·이팝나무 등 조경수 묘목를 생산하는 산림복합경영을 통한 소득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그는 용면청년회 부회장, 용면초 42회 동창회장, 기봉산악회 회장, 총무정 부사두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성우주택건설 대표와 수성건설 이사로 30여년간 건설업에 몸담고 있다.

장현필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화합은 물론 담양만의 특화된 임산물 발굴·유통, 다양한 임업 보조사업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협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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