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용면 출신 윤영덕 의원이 지난 3일 창당된 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로 새로운 정치여정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참여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윤영덕(광주 동·남갑) 의원과 ‘12호 영입 인재’ 백승아 전 교사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윤영덕 공동대표는 첫 일정으로 지난 5일 백 공동대표와 함께 여의도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이재명 대표를 접견했다.

윤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이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연합을 주도해 준 더불어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민주당의 연대와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초선인 윤 의원은 민주당 광주 동남갑 선거구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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