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김병수, 김관수 삼형제...황의종, 황의옥 형제 2500만원 고향사랑 기부

제전 순창군 향우회(회장 김용군)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최근 전주 알펜시아컨벤션 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간부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친교를 나누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이 있었다. 특히, 김택수(전북도민일보 회장), 김병수(호남고속 대표이사), 김관수(호남제일고 이사장) 삼형제와 황의종(전북고속 대표이사),  황의옥(순창군 아너스클럽 회장) 형제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금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기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에서 도내 1위 달성을 했다"며 "앞으로도 사는 곳은 다르지만 고향 순창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순창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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