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DMZ까지, 카카오뱅크와 지구촌나눔운동이 함께하는 ‘에코 챌린저스’ 청년층에 인기 폭발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 면접 현장, 왼쪽부터 면접심사위원 이상은(산악인), 도영아(KOICA 부장), 박강호(전 외교부 대사), 김재신(지구촌나눔운동 이사)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 면접 현장, 왼쪽부터 면접심사위원 이상은(산악인), 도영아(KOICA 부장), 박강호(전 외교부 대사), 김재신(지구촌나눔운동 이사)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지구촌나눔운동(김혜경 이사장)과 함께하는 생물 다양성 보전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 1기에 최종 200여 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한강, DMZ까지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사라져가는 생물들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의 앰버서더로 이가은 배우, 성악가 김수, 래퍼 은산 등이 함께해 이목을 끌었다.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 모집이 성황리 이루어진 가운데, 지구촌나눔운동은 지원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1차 서류전형에서 기존 선발 인원보다 확대해 3배수의 인원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은 국내뿐 아니라 홍콩 국제 대학 등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지원 사격이 집중돼 화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2월 29일에 진행되는 2차 면접은 비수도권 및 국외 지역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면접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또한 이번 면접의 공정성을 고려해 면접심사위원으로 박강호 (전 외교부 대사), 김재신 (지구촌나눔운동 이사), 도영아(KOICA 부장) 이상은(산악인), 박민영(더화이트키뮤니케이션 대표), 목영훈(브이브이알 대표)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작은 오는 3월 9일, 노무현시민센터 강당에서 오후 2시에 발대식을 진행하며, 이날 성악가 김수, 래퍼 은산, 온인주 아나운서 등 주요 앰버서더들의 축하 무대가 예정 되어있다. 국내 최초 제주도에서 한강, DMZ까지 진행되는 제1기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0명의 챌린저스는 총 6개팀으로 구성되어 3월 23일부터 5월 18일까지 주최 측에서 제시하는 생물다양성 관련 미션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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