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부 사회 : 김송연/ 제 2부 사회 :홍태오
제 17대 전임회장 이재담
제 18대 취임회장 김송연/ 감사 이충길 재임
제 18대 집행부 선츨을 위한 임시의장 : 김석규

제 17대 이임식,제 18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우송고등학교 제 30회 동기생들
우송고등학교 제 32대 총동창회장 화환
30기 동창회 제 18대 집행부 선임을 위한 임시의장 김석규 동기
제 18대 30기 동창회 2부 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홍태오 동기
30기 동창회기를  17대 이재담 회장에게 전달 받은 18대 김송연회장이 기를 흔들어 화답하고 있는 모습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재담 17대 회장과 감사패를 전달한 18대 김송연 회장 기념촬영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역대 총동창회장 
30기 염종무  동기의 화환(우측)
제 18대 회장에 취임한 김송연 회장 인사말
제 17대 회장직을 수행한 이재담 회장 이임사
제 17대 이임식,제 18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우송고등학교 제 30회 동기생들
제 17대 이임식,제 18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우송고등학교 제 30회 동기생들

2024년 2월24(토) 오전 11:00시 부터 대전 대덕구 오정동 대덕구청 옆에 위치한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총동창회관에서 제 30기(1985년졸업)동창회 이ㆍ취임식이 있었다.

이재담 회장과 김송연 사무국장이 제 30회 동창회를 모범적인 동창회로 이끌어 왔던 만큼 30회 동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동창생들이 저마다 반가운 얼굴로 행사장에 들어오며  얼굴에 만심의 미소 가득 서로 악수와  포옹으로 그동안의 안부를 뭍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행사는 제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1부사회는 김송연사무국장, 2부사회는 홍태오 동기가 진행을 하였다.

우송고등학교 제 32대 총동창회장 화환
우송고등학교 제 32대 총동창회장 화환

2부 행사에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제  32대  김승수 총동창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임시의장이 18대 차기 집행부 선임에 따라 의사봉을 잡았다.

30기 동창회 제 18대 집행부 선임을 위한 임시의장 김석규 동기
30기 동창회 제 18대 집행부 선임을 위한 임시의장 김석규 동기

김석규 임시의장은 "60여년 동안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아온 동기생들은 이제 어엿한 중년의 나이가 새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보았다."고 말하며, 18대 집행부를 잘 추천해주셔서 더욱 빛나는 30기 동창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임시의장을 맡아 수고해준 김석규 동기  TGL 대표이사  말했다.

누구에게나 걸어온 길이 있고, 그런 길 위에서 많은 상처와 낙심들을 이겨내온 젊음의 시절속에 오늘의 성장이 있듯이 파란만장한 삶의 주인공들이 함께한 30기 회장 이ㆍ취임식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아주 든든하고 기백과 애정이 가득한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이었다고 표현할수 있었다.

제 1부 사회는 김송연 사무국장이 진행하였으며, 제 18대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시의장에는 김석규 동기가 진행을 해주었다.

내빈소개에는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제 32대 김승수 총동창회장 소개에 이어 30기

회장직을 수행한 전임 회장단 소개를 차례대로 해주었다.

국민의례와 감사보고 제 18대 기별 회장 및 감사추천을 받은바  제 17대 사무국장을 맡아  수고해준 김송연 동기가 제 30기 제 18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 통과 되었다.

감사는 17기 30기 동문회 감사를 명확하게 맡아주었던 뱅커 출신 이충길 동 문을 선출재임 의사를 통해 선출 되었다.

제 18대 30기 동창회 2부 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홍태오 동기
제 18대 30기 동창회 2부 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홍태오 동기

제 2부사회는 홍태오 동기가 진행을 하였으며, 식순에 따라  그동안 제 17대 회장직을 잘 수행하며 이끌어온 이재담 동기의 '이임사'가 있었다.

제 17대 회장직을 수행한 이재담 회장 이임사
제 17대 회장직을 수행한 이재담 회장 이임사

이재담 제 17대 회장은" 제가 이끌어 오는 동안 동기생들께서 많이 협조해주셔서 무탈하게 마무리를 하게 되어 저로서도 무척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차기 18대  김송연 회장을 중심으로 저희 30기 동문회가 더 진 일보하는 원년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30기 동창회기를  17대 이재담 회장에게 전달 받은 18대 김송연회장이 기를 흔들어 화답하고 있는 모습
30기 동창회기를  17대 이재담 회장에게 전달 받은 18대 김송연회장이 기를 흔들어 화답하고 있는 모습

이재담 17대 회장은 제 30기 동창회 기를 후임회장인 김송연 회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전달을 받은 김송연 회장은 기 동창회기를 양쪽으로 흔들며 동기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재담 17대 회장과 감사패를 전달한 18대 김송연 회장 기념촬영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재담 17대 회장과 감사패를 전달한 18대 김송연 회장 기념촬영

이어 제 17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재담 회장에게 김송연 회장은 30기 동기들의 고마운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하였다.

이어 김송연 제 18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8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송연입니다.축하 해주기 위해 참석해준 김승수 총동창회장과 제 30기 동창회 전임 회장을 역임하면서 저희 기수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  전임 회장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18대 회장에 취임한 김송연 회장 인사말
제 18대 회장에 취임한 김송연 회장 인사말

"저희 30기 동문회는 총동창회 방향성에 따라 저희 기수가 서포트를 하며 원만하게 총동창회가 잘 갈수 있도록 하겠으며, 저의 제 30기 40주년 행사(2025.2.15)가 잘 마무리 할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습니다.

가을 쯤  저의 30회  단합대회(야유회)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금가지  많은 협조를 해준 동기생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잘 이끌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해주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후 동창회관 1층에 준비된 식사를 하면서 반주와 함께 삼삼오오 뒤풀이를 이어갔다.

김석규 동기는 " 우리들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잘 활용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는 명문 대전상고가 후배들로 이어진 우송고등학교 후배들에게 한발짝 더 다다가 전통을 이어가며 후배사라을 실천하는 동기생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고 싶고, 제18대 30회 김송연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계속해서 열심히 참석하고 지원을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류유달 동기는 동기들과 어울리면서 입담을 통해  만찬(식사)시간을 즐겁게 해주었다.

제 30회 18대 동창회에 참석한 어느 동기는 " 삶에 있어서 선택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학창시절 의미있게 읽었던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통해 우리30기 동기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길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30기 염종무  동기의 화환(우측)
30기 염종무  동기의 화환(우측)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ㆍ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ㆍ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ㆍ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ㆍ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ㆍ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ㆍ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ㆍ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ㆍ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ㆍ그 날 아침 두 길에는

ㆍ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ㆍ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ㆍ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ㆍ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ㆍ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ㆍ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ㆍ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ㆍ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ㆍ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역대 총동창회장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역대 총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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