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태농악보존회]
[사진=무태농악보존회]

무태농악보존회(회장 이희수)는 지난 22일 부터 3일간 갑진년 한해 무탈을 기원하는 당산제 및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배영환 무태조야동장, 이재술 새마을금고 이사장, 전영희 주민자치위원장과 무태농악전승보존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연경동 천년고목나무에서의 당산제를 시작으로 ,연경농협, 연경상가를 돌며 지신밟기, 이어 동서변동 상가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금고, 등에서 주민의 안녕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신밟기는 우리 조상들이 땅에도 신령이 있다고 믿고, 지신의 심술스런 기운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배영환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풍물단과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각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