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 주요시정 마스터플랜

“와~ 이장우 시장님, 잠은 언제 잘까? 자면서도 대전사랑, 취임 4년이 되면 대전시가 엄청 변해 있겠구나. 정말 기대 됩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사)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은 2월 15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을 초청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 2024 주요시정 마스터플랜’에 대해 들어봤다.

안창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간담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말, 목우회 발전기금전달식,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2024 주요시정 마스터플랜, 이장우 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례
국민의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현직 중견 언론인분들의 경륜과 지혜로 대전시정에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인사말-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인사말-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에 (사)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은 “목요언론인클럽은 43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언론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할 대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인사말-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인사말-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 대전시 2024 시정 주요목표

지금까지는 전략적 계획과 준비단계였는데 2024년은 계획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는 시기로 국내외 대규모 기업의 투자, 대전형 산업클러스터 D-밸리,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항공우주 4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으로 미래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유치로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겠다. 또한, 청년 세대가 열광할 0시 축제 및 중촌동 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최우선으로 진행해 대전시민이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

■ 트램 추진 계획

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이 지나 올해 2024년 착공에 들어간다. 38.8km 전구간 무가선 총사업비 증액을 협의해 기존 7492억 원 + 증액 6530억 원 + 1조 4022억 원으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사업계획 승인 후 바로 착공에 들어가 2028년 개통이 목표다.

■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2010년부터 총 4차례 민간 공모사업으로 진행했는데 모두 무산됐다. 이에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 및 세계대학경기대회 대비를 위해 시 재정으로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을 건립키로 했다. 최근 국토교통부 복합환승센터 지정내용 변경 승인 및 중앙투자심사를 마치고 설계 공모 진행중이며 올해 12월 기공식을 갖고 2025년 12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잔여부지는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해 컨벤션 및 복합문화시설 유치를 위해 민간분양 예정이다.

■ 대전미래전략 2048 그랜드 플랜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0주년인 2048년에 G2 국가로 가기 위해 대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5대 전략으로 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거점도시 ②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초연결 교통도시 ③ 지구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환경복지 도시 ④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개방적 창의도시 ⑤ 지역과 함께 누리는 균형발전도시

10대 과제로는 ① 충청권 IBM 융복합 밸리 조성 ② 초광역 입체교통망 구축을 통한 하이퍼무브 메가시티 구현 ③ 대전 동북부권 균형1발전 거점 조성 ④ 대전역 지하입체복합 개발 ⑤ 빅사이언스도시: 융합기술기반의 글로벌 과학혁신협력특구 조성 ⑥ 신 우주국방 과학기술 거점 도시 조성 ⑦ 미래 신에너지 트윈 거점 도시 조성 ⑧ 글로벌 인재 허브 도시 ⑨ 크리에이터 이주정착 도시: 문화예술 창의 플래닛 조성 ⑩ 한밭사계, 산수정원 도시

한성일 목우회 회장, 목우회 발전기금전달
한성일 목우회 회장, 목우회 발전기금전달

■ 500만 평+α 산업단지 조성계획

2023년 교촌동에 대전시 역대 최대규모 160만 평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1단계: 5개 지구 101만 평, 2026년까지 우선조성(서구 평촌, 장대 도시첨단, 한남대 캠퍼스, 안산국방, 탑립·전민)

2단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포함 9개 지구 346만 평/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 이행

3단계: 6개지구 88만 평/연내 산단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완료

■ 2024년 0시 축제

방문객(109만 명), 경제효과 1739억 원, 무사고 축제·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점포매출 폭증. 2024년 200만 명 방문객, 경제효과 3000억 원 목표. 5년 이내 아시아 최고 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오르도록 노력할 터

주요추진방향 ① 콘텐츠 경쟁력 강화, 지역청년·문화예술인 참여 확대 ② 원도심 소규모 공연장 활용 문화예술공연 다양화 ③ 꿈돌이 가족 기획상품 판매 ④ 대한민국 과학수도 과학기술 콘텐츠 확대 ⑤ 해외 공연팀 초청, 퍼레이드 콘텐츠 보강 ⑥ 가족·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먹거리존 확대

■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충촌그린공원에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결정(2023년 5월)

현재 국내 외 세계적 건축가 8개 팀 섭외 완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칭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공모후 공고(2월 19일), 5월경 최종 디자인안 공개 예정. 건축물 자체가 예술작품이며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명품 건축물을 완성할 계획

■ 베이스볼 드림파크

2023년 4월 착공해 현재 구조물공사가 진행중이며 올해 상반기 지상 구조물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그라운드 조성. 2025년 3월까지는 시운전을 거쳐 준공 예정이며 2025년 시즌부터 꿈의 구장에서 시민과 함께한다.

베이스볼 드림파크에는 인피니티풀과 스포츠 체험공간, 공연전시장, 야외 공원이 함께 조성된다. 또 야구경기뿐 아니라 비시즌에는 콘서트, 전시, 행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적으로 건설한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복층 볼펜을 비롯 몬스터윌, 패밀리캠핑존 등 복합문화레저 공간 설치로 대전만의 특색을 살리도록 계획됐다.

■ 일자리 창출 계획

이 시장 취임 후 기업유치에 주력, 대전에 오고 싶어하는 기업이 많다. 기업을 유치에 필수적인 산단 조성 첫발로 2023년 3월 유성 교촌동 160만 평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선정했다. 2030년까지 535만 평의 산업단지를 단계별로 조성한다. 또한 기업용지뿐 아니라 입주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준비중이다.

자본금 500억 원의 대전투자금융(주) 상반기 출범을 목표하고 벤처·스타트업 투자 특화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을 준비중이다. 재정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고용 확대촉진. 취입 이후 45개사, 1조 2322억 원 2800여 명 고용효과를 기대한다.

2024년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추진-36개 사업 120여억 원. 고용창출 중심에서 기업 인식개선, 인재양성 장기고용 유지로 청년의 지역 정착 촉진

■ 보문산 케이블카 등 진행상황

2023년 5월 사업계획 발표, 케이블카·타워 민자공모 추진중. 2차례의 공모로 계룡건설산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 실무 협상은 진행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협약 체결을 계획 중이다.

계룡건설산업(주) 제안 내용: ▲케이블카 연장 3.3km, 10인승 케빈 60개 ▲정거장 2개소(오월드, 대사지구 각 1개소) ▲전망타워는 공공에서 직접 개발

케이블카 건설은 총 4년 소요될 전망이며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및 설계 2년, 건설 2년 등이다. 전망타워는 케이블카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 재정사업 추진 등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보문산 워터파크 및 숙박시설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중이다. 용역결과 검토 후 민자공모 등 추진 예정이다.

■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

대덕특구는 국가의 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하며 폐쇄적 구조로 기관 간 소통 부족, 창업·기술사업화 연계저조로 미래 전략사업 육성과 신기술 초격차를 달성토록 다기능 ·고밀도 글로벌 클러스토로 대전환이 필요하다.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육성 방안에 맞춰 유성구 가정로(1.8km) 일원에 ‘대덕특구 K-스텐달스퀘어’ 조성계획이다.

또한 기업유치 470개사, 일자리 창출 4만7000명, 기술사업화 연 800건이 목표이며 올해에는 특구개발사업 기본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 저출산 극복 방안

청년내일재단 설립, 청년정책 종합지원체계 마련, 맞춤형 정책추진.

인구정책 기본계획 마련,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주력.

‘신혼부부가 살기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 시행으로 대전형 인구정책 브랜드 발표

▲광역시 최초 가구당 최대 500만 원 결혼장려금 지급(2024년부터) ▲신혼부부 자녀 수별 청년주택 임대료 감면(최대10년)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양육하기 좋은 환경도 꼭 필요해 ▲부모급여(최대 월 만 원), 대전형 부모급여 (만2세 자녀가정 월 15만 원)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어린이집 (월 9만 원), 시립유치원 (월 13만 원)

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대시민 홍보 및 캠페인, 교육 등 추진중이다.

■ 충청권 광역철도 진행 계획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작년 12월 노반공사 착공. 건축 시스템 분야 공사 거쳐 2026년 개통 목표. 대전~옥천 광역철도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 올해 하반기 착공, 2026년 개통 목표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반석~조치원~청주공항) 23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1월 25일 대통령 주재 교통분야 민생토론회 국토부 발표 ▲민간투자사업 및 지방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가칭 CTX)으로 추진, 행정절차 간소화로 신속한 사업추진 가능

또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2023년 12월~2024년 12월) 광역철도는 도시철도 1, 2호선과 환승체계 강화 교통편의 증대.

이장우 시장은 그 외 제2수목원, 보문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공영자전거 타슈 확층계획,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쉼 없이 뛰고 있다.

단체사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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