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세무·마케팅·법무·홍보 등 필요한 분야 일대일 멘토링

성남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수정구 태평동 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희망 여성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실은 여성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사무공간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과 사업계획·세무·마케팅·법무·홍보 등 필요한 분야의 일대일 맞춤 멘토링이 이뤄진다.

여성기업과 관계기관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보육실, 회의실 등의 여성비전센터 내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창업지원실 입주 보증금은 50만원, 월 관리비는 3만원이다.

입주 계약기간은 1년이며, 이후 심사를 통해 한 번 더 연장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1) 기준 성남시에 사는 예비 여성 창업자, 창업 2년 미만의 여성 사업자(기업당 1~3명, 팀원은 남자도 가능)이다.

입주 희망 기업(대표)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있는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센터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1차 서류,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로 입주기업을 선정해 오는 3월 중순 결과를 공지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26개사에 창업과 활성화를 지원했다”면서 “이 중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 진출해 유망기업으로 급성장한 스키노베이션(발 관리 로션 제조·판매회사), 와디즈 펀딩 2242% 달성에 성공한 프로미스 프로젝트(친환경 가정용 절전기 닥터옴)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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