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순간들
신문화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설’이라는 고유의 명절을 보내며...

출처 : 강화질시루 떡 카페 일생의례 음식전시관
출처 : 강화질시루 떡 카페 일생의례 음식전시관

모든 사람은 일생에 한 번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통과하여야 하는 통과의례 과정을 거치게 되며, 한국의 통과의례란 인간이 태어나서 수명을 다할 때까지 거쳐야 하는 출생, 백일, 돌, 관례 및 계례, 혼례, 수연례, 회혼례, 상례, 제례 등으로 일생을 통하여 그 적절한 시기에 당사자를 위한 의례를 행하는 것으로 일생의례, 평생의례라고도 한다.

한국은 그 깊이가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역사와 풍부한 전통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국가이다. 이러한 풍요로운 문화, 유산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한국인의 일생에 걸친 다양한 전통 의례이다. 이 의례들은 단순히 행사나 행동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이해와 가치를 상징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그런 한국인의 일생동안 발생하는 주요 의례들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깊은 의미와 사회적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첫돌, 결혼, 사후 제사의례 등 각각의 의례들은 한국인의 삶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국인의 일생은 ‘출산의례’로 시작된다. 출산의례는 임신을 위한 의식으로,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며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기뻐하며. 아이가 태어난 지 만 1년이 되는 날인 첫 돌은 아기가 한 살을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아이가 자라나 서당에서 책 한 권을 다 읽어 뗐을 때 행하는 의례인 ‘책례’는 스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친구들과 함께 자축하는 자리이다. 이 의례는 학문적 성취를 축하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국인의 일생에서 중요한 시기인 ‘관례와 계례’는 아이가 자라서 사회적으로 책임이 인정되는 나이에 행하는 의례이다. 이 의례는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식을 갖추는 것을 의미하며, 가족과 사회에서의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

혼인의 예를 올리는 ‘혼례’는 한쌍의 남녀가 결혼을 맺을 때 행하는 의례이다. 이 의례는 두 사람이 서로 약속하고 가정을 이루는 의식으로,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사회적 이벤트이며,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결혼을 축하하며, 두 사람이 서로 약속하고 가정을 이루는 의미를 상징한다.

혼례 후 처음 시부모를 뵙는 예인 ‘폐백례’는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굳게 만들기 위한 의례이며. 부부가 시부모님을 찾아가 예를 올리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유대를 강화한다.

한국인의 일생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회갑례’는 태어나서 61번째 생일을 맞는 의례이다. 이 의례는 오랜 세월을 거듭하여 장수한 생명을 축하하며,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자손들이 60세 이상을 사신 웃어른의 생신에 손님을 청하여 잔치를 베푸는 ‘수연례’는 한국인의 일생에서 중요한 의례 중 하나이며 이 의례는 생신을 맞으신 웃어른께 술을 올리고 장수하시기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인생의 마무리를 위한 ‘상례’는 본인이 아닌 다른 생존자들에 의해 진행되며, 사자의 시신을 정중히 모시고 동시에 육신을 떠난 영혼을 성의껏 위로하는 의례이며 한 인생이 거치는 마지막 의례로, 존경과 경의를 담아 진행된다.

출처 : 강화질시루 떡 카페 일생의례 전시관
출처 : 강화질시루 떡 카페 일생의례 전시관

조상에게 올리는 사후 제사의례인 ‘제례’는 한국인의 전통 의례 중 하나이고 이 의례는 조상들을 기리고 죽은 사람을 추모하며 그 영혼을 위로하는 의례로, 선조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자리이자, 그들의 유산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이고, 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의미가 있으며,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고 제사를 지내는 자리가 된다..

이런 전통 의례들은 단순한 행사나 의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가치와 철학을 체득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고, 이러한 이해와 경험을 통해 우리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으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철학을 체득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러한 전통 의례들을 통해 한국인은 삶과 죽음, 그리고 그 너머의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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