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애 전 부의장 "광주 발전을 위해 조인철 예비후보 압도적 승리해야"
정우석 전의원 "윤정부 폭정에 국민 심판해야" 합류 동기
정순애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정우석 전 서구의원을 중심으로 한 핵심 관계자 등 다수가 지난 8일 오후 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조 예비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정 전 부의장과 정 전 서구의원은 이번 조 예비후보 캠프 합류는 지지세력 핵심 관계자 20여 명의 중지를 모아 ▲공동행동 여부 ▲합류시점 ▲합류대상 등을 놓고 토론한 결과 결국 자율적 의사결정에 따라 컷오프 전에 조 예비후보 측에 합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전 부의장과 정 전 서구의원 등 지지세력 핵심 관계자는 광주 상무1동(쌍촌동)에 위치한 조인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심각한 위기에 빠뜨린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보여주는 중요한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와 광주의 경제적·정치적 위기를 솔선수범하여 극복할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나라의 정상화와 광주의 발전을 위해 지방행정과 예산·경제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 조인철 예비후보가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지 및 합류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총선에서 조인철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지지와 함께 합류라는 결단을 내려주셔서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총선에 압도적으로 승리해 윤석열 정권에 심판의 철퇴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 서구갑은 현역인 송갑석 국회의원의 현역이범으로 지지율에서 앞섰으나,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성과 최고의원 사퇴 등 악재가 겹쳐 현재 컷오프가 진행중인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조인철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 멘토인 아한주 경기도 연구원장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민들의 호감을 얻어 호남 대표적 친명으로 급부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