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곡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당근윷놀이대회’ 성료
광주광역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이 주최한 겨울방학프로그램 ‘당근윷놀이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윷놀이대회는 설을 맞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놀이로서 참가자들이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촉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윷놀이대회는 9세~18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4팀(15명)이 참가했으며, 각 라운드 별 점수제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박지유 청소년은 “대형 윷을 던지면서 경기를 하니까 더 재미있었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보호자로 참가 한 조미진씨는 “방학기간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고민이였는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윷놀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넉넉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기획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기후행동단, 문화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ilgokyc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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