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 동행 행사 개최

 한국청소년인권센터가 광주광역시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개원 34주년(2월 5일) 센터 개원기념일을 맞이하여 2월 5일(월) 광산구 월곡동에 소재한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필요한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하였다.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 동행 행사 기념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 동행 행사 기념

 이날 행사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60명의 상담자들이 개인이 기증한 물품으로 운영된 자선 바자회를 열었으며 그 수익금으로 고려인 마을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직원들은 후원 물품 전달은 물론 고려인 후손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였다.

 차은선 센터장은 개원 34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어 학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 마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마음이 든다. 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동행행사는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꿈꾸는 청소년, 움직이는 지역사회, 함께 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업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개원기념일에 맞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과 나눔의 실천은 계속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로 전화를 통해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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