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휴양·교육·치유시설에 숲해설가 등 114명 배치 -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산림복지 시설 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은 도내 산림복지시설인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 체험원 등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와 체험활동 등을 도우며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도내 산림과학연구원 등 16개소에서 약 27여만 명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최근, 숲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 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산림서비스 도우미(숲길 등산지도사, 도시녹지 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 총 114명의 산림복지전문가를 배치한다.

이중 숲 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소재 산림복지 전문기관에 소속된 전체 59명으로 배치된 장소에서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시설 운영기관으로 사전예약 및 방문신청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산림에서 더 쾌적하고 더 건강하고 즐겁게, 더 가치 있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의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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