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 시] 사회가 순탄하지 못한 것은
[고성중 시] 사회가 순탄하지 못한 것은

 

시가 아니다 운문이다. 살면서 느끼는 감정을 생각나는 대로 적었다.

시가 아니어도 좋다. 이 사회의 현실을 기록으로 남긴다.

 

언어도단으로 시작한다.

순탄하지 못한 사회의 문제는 무엇인가?

사회가 질서가 없기 때문이다.

사회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금은 걷는데 사용처가 개인적으로 많이 쓰인다

의롭지 못한 공무자가 많다.

언론이 바로 서있지 않는 사회

부자들이 돈만 갈구 하는 사회

기업들이 순환하지 않는 경제 구조

의원들이 정의롭지 못한 사회

경찰이 돈에 많이 결탁되어 있는 사회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는 사회

판사가 정확한 판시를 못하는 사회

장관이 개인을 위해 일하는 사회

양당이 시민을 배려하지 않는 사회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 아닌 나라

영부인이 뉴스에 반이 나오는 나라

대통령이 대통령답지 못하는 나라

역대 대통령이 대부분 교도소에 가는 나라

중고생이 마약을 해도 관심은 적은 나라

강한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나라

도덕이 무너지고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

여자 성추행이 날마다 뉴스에 나오는 나라

대학은 4백개가 넘는데 저널리스트대학이 없는 나라

언론사가 3만개가 넘고

교회가 4만 5천개

노래방이 6만개

아이들은 낳지 않고 노인만 늘어나는 사회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

이 모든 것이 상탁하부정이다.

2024년 1월 바른 정치가 없고 사회가 혼탁해서

숨을 쉬기가 어렵다

나는

수주대토 守株待兎

어떤 착각에 빠져 되지도 않을 일을 공연히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말.

(남은 15년 동안 해야 할 일을 나열해 봤다.)

 

한국시민기자협회,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설립자 고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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