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 A동 ‘대나무이야기호텔’ 철거 시작
B동 ‘정무태권도’ 건물은 3월 실시설계 예정

▲A동(구.대나무이야기 호텔)
▲A동(구.대나무이야기 호텔)
▲B동(구.정무태권도)
▲B동(구.정무태권도)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담양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핵심공간 【담빛누리센터】 A·B동 신축공사가 착공됐다. 

최근 본지가 사업현장을 확인한 바에 의하면, 【담빛누리센터】 A동으로 활용될 구.대나무호텔 에 대한 건물 철거공사가 시작됐다. 또, 【담빛누리센터】 B동으로 활용될 구.정무태권도 건물은 오는 3월중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담빛누리센터】 A·B동은 ‘담양읍 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공간이자 종합 컨트롤타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담양군은 지난 2019년 9월 국비사업에 선정된 이래 그동안 기본계획 용역, 토지매입(대나무이야기호텔), 기본계획 승인, 건축설계용역발주 등을 진행해 왔다.

예정대로라면 지난해 7월 【담빛누리센터】 신축에 착공,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사업이 지연돼 올해들어 A동(구.대나무이야기 호텔) 철거공사가 시작됐으며 금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종합 컨트롤타워인 【담빛누리센터】 A동 건물은 당초 리모델링을 거쳐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호텔 건물의 특성상 활용에 한계가 있어 전면철거 후 새로 신축하게 된다. B동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보조공간으로 활용된다.

【담빛누리센터】 A동에는 주민교류센터를 비롯 주민재활센터, 자치활동지원센터, 다문화사랑방, 쉼터광장, 행복배달서비스(전기버스)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간계획을 보면, ▲1층(주민교류센터): 담빛북카페, 담빛놀이터, 라운지, 기타 공용공간 ▲2층(주민재활센터): 단체프로그램실, 재활운동실, 재활상담실, 기타 공용공간 ▲3층(자치활동지원센터): 동아리활동실, 공유스튜디오, 미디어작업실, 기타 공용공간 ▲4층(다문화센터): 다문화쉼터, 소모임실,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보조공간으로 활용될 B동에는 ▲지하1층(공유세탁방): 공유세탁실, 기타 공용공간 ▲1층(공유주방): 공유주방 및 공동급식소 ▲2층: 사무실 및 기타 공용공간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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