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양파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연구·개발해 온 무안양파에 함유돼 있는 건강기능성 소재를 상품화한다고 밝혔다.

무안양파의 약리효과를 건강기능성 소재로 상품화 나서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금수기자]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목포대학교 약학대학과 무안양파의 약리효과 연구와 상품화를 위한 용역을 시행해, 무안양파 껍질 추출물에 혈행개선 항산화력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검증하고, 특히 남성 불임환자의 정자 운동성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확인해, 현대사회의 중대한 문제로 대두된 불임과 저출산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으로 무안양파 상품의 차별화가 기대된다.

현재 무안군은 ‘남성 불임증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러한 기능성 소재를 토대로 기존 무안양파즙의 맛 개선과 복용 편리를 위한 가공방법도 연구·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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