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개선 공사 후 6개월 만에 개방…1월 18일 개강식 개최
- 어학, 음악, 전통문화, 건강문화 등 6개 분야 총 148개 강좌 개설
- 구 누리집 온라인 신청 또는 휴대폰‧신분증 지참 후 방문 신청

영등포 문화학교 개강식에 참석해 커팅식 하는 모습
영등포 문화학교 개강식에 참석해 커팅식 하는 모습

서울 영등포구가 1월 18일, 영등포 문화학교 개강식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영등포 예술인 총연합회 이사장, 영등포 문화학교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위촉장 수여, ▲시설 관람 등 총 2부로 나눠 알차게 진행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해 강사와 수강생 간의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환경 개선 공사로 6개월 만에 개방한 영등포 문화학교는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우수한 강사진을 모집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그간 철저히 준비하였다.

구민들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와 지속적인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현재 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 문화학교는 ▲어학, ▲음악, ▲전통문화, ▲예술문화, ▲건강문화, ▲생활문화로 총 6개 분야, 148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등포 문화학교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신청 기간이 다를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인기 있는 강좌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 월 1~5만 원 이내로,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50%의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 문화학교가 구민들이 문화예술를 가깝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발굴하고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여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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