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2024년 1월 19일부터 개회하는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올림픽선수단의 입·출국이 이루어지는 기간(1.13 ~ 2.3) ‘소방안전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하고 소방안전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해,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올림픽선수단 ․ VIP 등의 입 ․ 출국 및 올림픽 경기장 이동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대비해 입체적 예방활동을 펼친다.

소방안전대책
소방안전대책

구체적인 추진사항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실시 ▲테러시 긴급대응을 위한 취약대상 현지적응훈련 및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올림픽선수단의 입·출국 기간 동안 제1, 2여객터미널 내에 소방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주요 지점에 소방력 근접배치 및 안전순찰 등을 실시하게 된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전 세계적으로 어느 때보다 높아진 테러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안전대책2
소방안전대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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