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6.4 지방선거 관련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선거개입 문제로 검찰은 전현직 공무원 10여명을  기소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양중진)는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장이 접수된 지난 달 12일 이후 최근까지 대변인실 미어팀을 중심으로 10여명의 공무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들은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 등이 담긴 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 검찰은  민주당의 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하기 위해 당원을 모집하는 등 불법이 있었는지 여부도 파악 중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3일 선관위의 고발로 광주광역시청 대변인실 미디어팀 컴퓨터를 압수수색 했으며, 강운태 시장'관건선거개입'  문제가 잇슈로 떠 오르고 있다. 또한 창조포럼 창립식에 직접 관여한 현 행정부시장의 관건선거 개입 문제는 지적에서 빠졌다. 
 
검찰은 다음주 수사를 마무리하고 기소 대상자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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