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 성공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우수기업선정

㈜에이아이태권도_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선정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 우수기업
㈜에이아이태권도_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선정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 우수기업

㈜에이아이테권도(대표이사 최중구)는 태권도 기술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꾸는 스포츠 스타트업이다. 태권도와 IT를 융합한 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서 태권도 교육, 평가, 코칭 등과 관련한 콘텐츠를 개발한다. 더불어 디지털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스마트 태권도장을 구축하고 있다.

최중구 대표는 “태권도의 모든 콘텐츠를 담아 디지털로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름도 에이아이태권도라 지었다. 궁극적으로 태권도의 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태권도 오리온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태권도계의 구글이 되겠다는 포부다”라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태권도 교육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큰 축을 이루게 되었다. OEM을 통해 디바이스를 만들고 있으며, 솔루션과 연동해 매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태권도 관련 기술 특허를 갖추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 대표는 “디바이스 판매의 경우 전년 대비 60% 성장해 회사 매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솔루션의 경우 가입비와 월 사용료를 받고 있다. 디바이스의 경우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도입에 장벽이 있다. 그래서 정부의 지원 사업들을 매칭해 주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나 디지털 전환 사업들을 연계해 전국에 140개 정도 보급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에이아이태권도_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선정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 우수기업
㈜에이아이태권도_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선정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 우수기업

그간 진행해 온 동작 인식 기술을 한층 강화, 인공지능을 통해 태권도 동작을 코칭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 이와 함께 데이터 센서를 활용한 가상 겨루기, 즉 버추얼 태권도를 구현하는 데에도 힘을 실을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태권도 오리온 플랫폼 개발이다.

순수한 태권도의 기술을 연구하고 아날로그 형태의 교재를 만들어 수현 현장에 적용하면서 디지털화하는 작업이 진행되어야 제대로 된 버추얼 태권도가 정착된다는 이유에서다.

㈜에이아이태권도
㈜에이아이태권도

㈜에이아이태권도의 교육 솔루션을 이용하는 도장 수도 늘려갈 계획이다. 최중구 대표는 “현재 각 권역별로 하나씩 총 10개의 도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전국의 데이터들이 꾸준히 쌓이고 있다. 내년에는 30개 정도까지 도장을 늘려서 더 많은 데이터를 쌓은 후 기관, 협회 등과의 협업을 도모해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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