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의 역사, 미래형 복음의 일꾼을 찾아 나서
2020년 7월, 서부 아메리칸 침례신학대학원(ABSW)이 '버클리신학대학원(BST)'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름을 쓰고 새로운 장을 열었다.
150년 이상에 걸친 역사 동안 ABSW는 복음의 일꾼을 양성하고,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새 이름으로의 변경은 침례교라는 교단의 이름에 따른 거부감을 줄이고, 다양한 교파의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한 것이다.
버클리신학대학원(BST)은 미국 내 문화적으로 가장 다양한 신학대학원 중의 하나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각지에서 온 학생들은 BST의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진과 버클리 연합 신학대학원, UC버클리의 학문적 자원을 현대사회와 교회가 요구하는 신학적 책임과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버클리신학대학원(BST)은 석사와 목회학 박사로 구분된다. 목회학 박사과정의 경우, 필수 3과목 9학점, 선택 15학점, 논문작성법 6학점으로 총 30학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가지 연구 주제를 토대로 평균 3년, 최대 6년의 연구 기간을 부여받게 된다. 학생 각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관심 분야를 연구하게 되며, 연구에 요구되는 다양한 방법론은 해당 분야의 교수진과 지도 교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봄학기 입학원서 마감일은 1월 27일이며, 가을학기 입학원서 마감일은 7월 31일이다(2024년기준). 자세한 입학요건, 입학 전형료, 비자신청 방법, 장학금 관련 내용은 버클리신학대학원(BST) 홈페이지(www.bst.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어 상담이 필요할 경우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입학상담 및 학사일정, 필요서류 등은 입학 코디네이터 강한나 조교수(hkang@bst.edu)에게 문의하면 되며, 교과목의 학문적 교류와 신앙적 교류를 원하면 이 학교에서 17년째 교수로 헌신하고 있는 박상일 목사(spark@bst.edu)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로써 새로운 교명으로 단장한 버클리신학대학원(BST)은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다양한 학문적 환경을 제공하고자, 모든 학문적 및 종교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신앙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