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청소년수련관, 최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청소년’ 배출

 광주동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운영사무국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청소년포상제 금장 포상식”에서 소속 청소년 3명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주광역시 최초로 금장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청소년포상제 금장 포상식 단체사진
2023년 청소년포상제 금장 포상식 단체사진

 이번에 수상한 김지연(19), 김지혜(19), 박가현(19) 양은 2020년 동장부터 시작해 3년에 걸쳐 동장, 은장을 차례로 포상을 받았으며, 2022년 04월 09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에 입회하여 1년이라는 시간을 노력한 결과, 2023년 11월 한국운영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국제포상협회(IAF)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인증서와 휘장 그리고 금장 뱃지를 수여 받아 지난 1년간 활동의 결실을 맺었다.

 참여청소년 박가현(19)양은 앞으로 포상제를 참여할 청소년들에게 “저는 우선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다음 활동에서 보완할 수 있으니까요. 국제포상제는 장기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이번 활동에서 만족스러운 활동이 아니었더라도, 부족한 점을 받아들이고 개선해서 더 나은 다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포상제 활동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과 “하루 하루 활동을 진행하다보면 결국 최종 목표를 성취할 수 있기에 겁내지 말고 정해진 계획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포상제 도전을 해보았으면 좋겠고 청소년성취포상제를 도전 할 청소년 모두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의 말도 함께 전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관장 장용일(소운스님)은 “지난 2020년부터 적은 인원이지만, 동장에서부터 3명의 청소년들이 자기만의 기준을 성취해가며 금장까지 달성했다는 점이 가장 유의미하다 생각하며, 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을 통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포상을 받게 된 청소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하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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