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 교보문고 광화문 배움터에서 열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 ‘마오쩌둥 평전’출판기념 강연회 후 모습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 ‘마오쩌둥 평전’출판기념 강연회 후 모습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한중교류촉진에 초석을 다지고,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간 '마오쩌둥 평전' 출판기념 강연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터에서 개최됐다.

이 책의 저자인 이창호 위원장은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중국경제사회포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등 경계(經界)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중국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마오쩌둥 평전' 이창호 저자는 “개관적인 이론과 분석 및 선명한 논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이 책을 통해 마오쩌둥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와 균형잡힌 시각'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마오이즘을 바탕으로 미래를 도모하는 중국의 현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축하 인사와 함께, 김필용 대한기자협회 이사장, 김만복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회장, 김원숙 전 법무부 이사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리우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무이사는"이번 12월 26일은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 의미가 있는 날에 '마오쩌둥 평전'의 출판 발행은 ‘마오쩌둥의 사상’을 학습하고 연구하는데 중요한 지침서를 제공해 주셨다."라고 하면서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

이어 라크빈더 싱 한국간디문화공동체 박사(인도)는 축사에서 "이창호 선생님은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마오쩌둥의 업적과 이념을 둘러싼 논쟁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이 책의 완성도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대구의 슈바이처이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총재로 활동하고 있는 박언휘원장(의사)은 “마오쩌둥 평전을 통해 그의 생애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복잡한 마오쩌둥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함으로 보다 더 중국을 가깝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중국하북미술대학교 천세원 교수의 명료한 진행과 평론가인 조성권 박사의 ‘모순된 설렘’을 마음껏 펼쳐놓은 마오의 서평, 독자인 박예나씨의 독후감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다같이 즐기는 출판기념회의 자리가 됐다.

한편 이창호 저자는 이날 강연회에서“현장에서 답을 찾는 그는, 지금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교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한중 관계가 전반적인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상호 발전되기를 갈망한다.”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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