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2023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항공우주 전성기'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 증진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는 삼성꿈장학재단이 공모한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항공우주과학 전문가로의 성장기'(이하 '항공우주 전성기')를 23년 4월부터 진행하여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사회 관심 속에 12월 20일(수)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2023년 항공우주 전성기는 '항공우주 기초과학과 코딩드론'의 중점 교육 외에도 별자리 학습 및 태양 관찰과 신기술 체험 AI 로봇 제작 등의 '야외 체험활동', 봉사활동 기획회의를 비롯하여 청소년 의견수렴을 위한 '자치활동', 학부모(보호자) 대상 특강 및 활동보고의 '보호자 활동'으로 구성하여 올해 34회 활동을 진행하였다. 

시립화곡청소년센터 2023년 항공우주 전성기 활동사진
시립화곡청소년센터 2023년 항공우주 전성기 활동사진

 

활동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참가 청소년들의 활동 만족도는 90%로 나타났으며, 효과성 조사 결과 항공우주과학 지식 향상 도움 정도 83%, 교과학습 도움 정도 97%로 높은 만족도와 효과성을 보여줬다. 또한 청소년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사전 37%에서 사후 84%로 47% 향상되었고 자기효능감은 평균 66.8점에서 74.9점으로 8.1점 향상되었으며, 개별 활동 지도를 통해 5명의 청소년은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교육 이수의 성과를 냈다. 이처럼 항공우주 전성기는 다양한 항공우주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과학적 기초능력과 소양을 키우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고O은 '항공우주 전성기 활동 중 가장 기억나는 활동은 드론 조종할 때 360도 회전이 어려웠지만 성공해서 재미있었고, 봉사활동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것을 알려줘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립화곡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흥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로 서울시특성화사업(항공·우주), 청소년 자치단, 창의체험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우주 전성기 프로그램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