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권역 지정과제 연계를 위한 여건조성과 관련 기관 단체와 상생 노력 필요

 

담양군 등 전남 동부권 지자체들이 정부의 지방시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참여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9월 14일 석열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발표에 이어 다음달 30일 지방시대균형발전5개년계획을 확정하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연내에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지방주도 균형발전과 책임있는 지방분권을 목표로 국가균형특별법에 의하여 마련된 국가균형 발전5개년 계획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가 협의했고, 각 시·도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자체 계획과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반영해 확정됐다.

광주·전남권 초광역단위 과제로는 친환경에너지 클러스터조성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이와 별개로 최근 광주광역시는 '2030년까지 미래차산업 경쟁력 국내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부지를 확정했다.

이에따라 전남 서부권의 친환경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담양군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역 지자체에서도 지역과 혁신·연계·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정부나 타 지자체, 관련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지와 기반시설 확충 노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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