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체국,‘사랑의 연탄 배달’로 온정 전달

-취약계층 7가구에 연탄 2700여장 전달-

 

 충청북도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국장 이준규)은 11월 27일(월) 유독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 없이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충주시 대소원면, 수안보면, 성내동 일대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총 2700여장의 연탄(22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는‘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하였다.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우편물과 소포배달 업무에 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평소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알게 된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기쁨을 드리고자 이날은 우편물이 아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면서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준규 충주우체국장은 “골목길이나 고지대에는 비싼 인건비에 기름값까지 오르면서 연탄배달 자체가 잘되지 않는다고 들었다. 자원봉사자들까지 줄어드는 상황에 우리 충주우체국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그분들이 춥고 매서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전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충주우체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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