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앞두고 인력충원하여 도시미관 재정비해야

▲ 전대후문에서 오치로 넘어가는 삼거리의 교통섬 불법현수막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광주시, 불법현수막으로 도시미관을 장식해서야.
세계경기가 불황을 면치 못하고 국내경기가 저조한 가운데 시내에 어디를 가나 불법 광고성현수막이 도로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 아시아 문화도시이자, 세계사에 빛나는 민주의 성지 광주에서 국제대회를 앞두고 거리질서를 엉망으로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불법현수막인데, 관계당국은 아는지 모르는지 각종 불법현수막은 도시의 미관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북구청 장유진(여)씨에 의하면 “허가를 받지 않고 밤에 게시했다가 아침에 회수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하고, “에어간판은 모두가 불법.”이며 “현수막은 규격에 따라 과징금이 다르나 보통 14만이나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당이나 공공기관은 현수막을 설치하려면 구청에 신고를 하고 게시를 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 풍암동 대주 사거리 불법현수막
현수막을 걸 수 있는 현수막게시대가 없어서 불법현수막이 시내를 장식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북구청 관내에는 현수막게시대가 65개가 있는데 항상 꽉 차 있는 것이 아니고 현수막 게시대에는 항상 몇 개를 더 게시할 수 있는 공간은 얼마든지 있는데, 공무원들의 일손이 부족한 틈을 타서 불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현수막을 설치하는 이유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곳이 광고효과가 없는 곳에 현수막게시대가 있는 관계로 불법현수막이 난무해서 선량한 시민이 범법자가 되므로, 현수막광고효과가 좋은 곳에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게 설치했으면 어떻겠느냐?. 고 질문하자 “시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서 그렇게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 상록회관에서 중흥파크 아파트로 가는 사거리의 불법현수막.
광주 시에서는 광고효과가 좋은 곳에 도시민관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현수막게시대를 많이 확보해서 선량한 시민들이 법범자가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불법현수막은 빨리 지도단속 및 수거하여 도시미관을 해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시민들의 바램이다.

풍암동 호수공원에서 만난  시민(김씨. 현대아파트)은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부동산현수막이 판을 치며, 줄이 끊어지거나 풀어져서 바람이 불면 장관이어서 사고 위험도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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