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위기, 비겁한 변명입니다”

행동훈련 캠프에 참가한 기업체 임직원들이 실미도 해안가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해병대전략캠프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순복 ]  행동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는 '기업 생존전략 실미도 캠프'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 과정은 인천시 중구 실미도(무의도)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조직 활성화 차원의 공동체 훈련, 팀빌딩, 갯벌 훈련과 고무보트 수상훈련, 효룡곡산 및 국사봉 산악종주 트레킹, 야간 행군 등으로 진행된다.

해병대 캠프에 입소하면 한 배를 탄 '우리는 하나, 나 아닌 우리' 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하여 직급과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동기(수평적 조직)'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또한 금연, 금주와 더불어 휴대전화는 훈련원 측에 맡기고 훈련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다.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받아 들여라, 문제는 해결하라고 생기는 것이다. 특히 극기훈련이 '몸만 힘드는 훈련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며 “최근에는 문제해결능력, 조직력 강화훈련과 행동훈련을 접목해 참여 주도식의 행동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업 생존전략 교육과정은 무박 2일, 1박 2일,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병대 캠프 행동훈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병대전략캠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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